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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헌법가치 충실한 사람 모두 모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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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1월 14일 (화) 11:59:17
수정 : 2020년 01월 14일 (화) 1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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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럴 때 헌법가치에 충실한 모든 사람이 함께 모이도록 서로 손을 크게 벌려야 한다. '다 들어와라' 그래서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황 대표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지금 어렵고 힘든데 우리가 내려놓고 설득해서 대통합을 위해 가고 있다. 우리가 이기려면 통합하는 게 길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목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문을 활짝 열고 '헌법가치를 사랑하는 모든 정치세력 다 모여라' 해달라. 안 될 분도 있다. 그렇지만 문 정권보다 미운가"라고 강조했다.

보수와 중도까지 아우르는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의 대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황 대표는 총선 공천혁신과 관련, "저는 '물갈이' 이런 말 안 쓴다"며 "우리는 계속 가야 할 정당 아닌가. 이번에 양보한 사람이 다음에 기회가 되고, 이번에 된 사람을 죽기로 각오하고 이겨내는 선순환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집행기관 무력화해서 자기들 뜻대로 가고자 하는 게 검찰에 대한 이 정권의 보복"이라며 "멀쩡하게 (정권 비리를) 잘 파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검찰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장관이 들어와서 아무 데나 칼질을 하고, 정권 수사하는 수사팀을 다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도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통과를 거론, "문재인 정권의 안위를 위한 수사 장막이 완성됐다. 완전한 독재 시대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는 죽었다. 자유는 죽었다. 오직 독재정권만이 살아있고, 압제 정치만이 살아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악법천지가 됐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독재정권에 대한 분노가 끓어오른다. 우리 모두 독재와 맞서 싸워 이기자. 독재와 필사적으로 싸우는 우리 모두가 자유민주주의이고 대한민국"이라며 "독재는 죽어야 한다. 대한민국을 살리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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