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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정부갑 포함 10여곳은 전략지역 전망"文 의장 지역구는 사고지역위…사고지역위도 전략지역 지정 대상"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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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1월 14일 (화) 17:03:27
수정 : 2020년 01월 14일 (화)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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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20일부터 후보자 공모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그 전에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과 사고지역위는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 이번 공모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열고 후보자 공모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 후보 접수 20일~28일 ▲ 서류 심사 1월 30일~2월 5일 ▲ 면접 2월 7~10일 등의 일정을 보고했다.

공관위는 16일 2차 회의를 열어 이 일정과 함께 공천 후보를 공모할 지역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은 전략공천을 위한 전략지역으로 일단 지정해 후보 공모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불출마한 지역구 현역 의원은 ▲ 이해찬(7선·세종) ▲ 정세균(6선·서울 종로구) ▲ 원혜영(5선·경기 부천시 오정구) ▲ 추미애(5선·서울 광진구을) ▲ 강창일(4선·제주 제주시갑) ▲ 박영선(4선·서울 구로구을) ▲ 진영(4선·서울 용산구) ▲ 김현미(3선·경기 고양시정) ▲ 백재현(3선·경기 광명시갑) ▲ 유은혜(재선·경기 고양시병) ▲ 서형수(초선·경남 양산시을) ▲ 표창원(초선·경기 용인시정) 의원 등 12명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문희상(6선) 국회의장 지역(경기 의정부시갑)은 현재 사고 지역위원회로 이 역시 전략 지역에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 핵심관계자는 "당헌·당규상 사고지역위원회도 일단 전략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지역은 문 의장 아들인 석균 씨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공천 세습'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도 민주당의 판단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아버지 지역구에서 아들이 바로 출마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우려가 적지 않으며 당 총선기획단에서도 관련된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 인사는 "문 의장 아들이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서 후보가 된다고 해도 일반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서 아예 후보에서 배제하는 것이 맞다"라면서 "이런 당의 입장이 문 의장 측에게도 전달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15일 오후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번 공모에서 뺄 전략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253개의 선거구 가운데 230여곳을 대상으로 후보자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관계자는 "공모 이후에도 후보자 경쟁력이나 지역 상황 등에 대한 당 지도부 판단에 따라 추가로 전략 지역 지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은 경선 등 상향식으로 후보자를 정하는 대신 중앙당 공천기구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하는 후보를 선정하는 제도로,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전체 20%(253석 기준 50곳)를 전략공천 할 수 있게 돼 있다.

전략 지역이 아닌 곳은 기본적으로 경선을 통해 공천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해당한 인원을 공개하는 문제도 공관위에서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 본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것 외에 전체 명단을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도 같이 논의할 예정이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공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인원을 공개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 명단이 넘어오지 않았으며 어떻게 할지 결정은 안 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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