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회사무처 공동 주최로 '2019년 입법 및 정책 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6일 복지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복지위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들이 참석해 작년 한 해 복지위에서 다룬 법안과 예산, 정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국회 상임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안·정책 논의의 장'이라는 국회 본연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 대해 "국회사무처와 오랜 협의를 거쳐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다른 상임위에서도 이런 시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