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회동했다.

6일 추 장관은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찾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7일 윤 총장이 취임 인사차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추 장관을 예방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3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날 두 번째 회동은 오전 11시로 예정된 서울고검 청사 내 법무부 대변인실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추 장관은 조남관 검찰국장 등 참모들과 개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