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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月 총선, 與 악재 ‘최대 변수’<단독>與, ‘조-추-임’ 구설수 ‘초비상’...野, 통합연대 ‘승부수’
특별취재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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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2월 17일 (월) 09:17:24
수정 : 2020년 02월 18일 (화) 0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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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민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집권여당의 지지율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이는 문재인대통령의 인지도가 민주당 지지 파급효과에 상당부분 작용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권여당의 악재는 조국사태 시작으로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총장 항명 거역'이라는 마치 왕조시대의 망언으로 민심이 급격하게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윤석렬 검찰총장이 빠진 추미애 법무장관의 전국검사장 소집회의 강행에 여론이 나빠질 대로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 임미리 고려대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을 고발한 민주당의 행동에 사회단체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 일부의원들 조차도 “오만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분위기란 점에서 서서히 ‘레임덕’ 현상을 겪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집권초기 민심이 점차 ‘비 신뢰’로 바꿔지고 있는 이유가 대통령 당사자가 아닌 당정청과 관련된 불편한 진실들이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즉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은 아직도 높은 편이지만 당정청의 관련된 일들이 민심의 눈 밖에 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총체적 국정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불만의 소리로 터져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이 같은 문제점들은 문재인 정부의 근본인 민주화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중도 층과 무당 층이 점차 소리를 내기 시작함으로써 전체적인 민심방향이 정권견제로 흘러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총선과 대선의 결정을 좌우하는 무당 층의 여당비판 입장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는 사실은 민주당입장에서 볼 때는 비상사태다.

최근의 조국-추미애-임미리 사태가 만들어낸 민심이 ‘여당 견제론’이 나돌 정도로 정치판의 변화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는 정보다.

그렇다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란 점도 주목된다.

그러나 한국당(105) 새보수당(7) 전진당(1)이 통합한 ‘미래보수당’의 113석 규모가 주는 보수통합은 예상 밖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안철수 계의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 합당의 민주통합당의 여야 연계여부에 따라 정치판도 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헤쳐모여’의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와 여당 악재가 이번 총선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란 점에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각 여론기관들의 여야 지지율이 과거 여야 차가 크게 난데 반해, 최근들어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거나 역전을 당하는 수치가 나타난다는 것은 이래저래 집권여당으로서는 불안한 기운이 싹트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총선을 겨냥한 여야의 추가 연대 합당이 결정적인 승패를 가늠하는 잣대로 작용할 것이란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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