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합 의원 모임' 원내대표인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은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20일 유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경제'를 키워드로 공공부문 축소를 통해 '돈을 버는 일자리'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교육·보육정책 등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당제 폐해에 따른 정치개혁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민주 통합 세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오는 24∼26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회 데뷔 무대인 이번 대정부질문은 정치·외교(24일), 경제(25일), 교육·사회·문화(26일) 분야 순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