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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쓰고 가면은 벗자"
윤동승 주필  |  dsy78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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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3월 10일 (화) 08:44:52
수정 : 2020년 03월 10일 (화) 08: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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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코로나19’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 마음은 어둡다. 어디를 가도 마스크가 부족하다.국민들 표정은 불안감이 역력하다.

이럴진대, 대구지역 집단 확산에 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같은 국민인데도 대구 이외 지역은 그래도 안전(?)하다는 위안을 삼고 있다.

이러다 보니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다. 일부 못된 정치인들이 여야를 빗대며 야당지역이라 코로나가 확산됐다고 막말을 한다.정말 흠뻑 패주고 싶은 심정이다.

이럴 때 일수록 5천만 국민들은 똘똘 뭉쳐야 한다. 재난을 이기는 슬기로움은 아픔과 슬픔, 그리고 기쁨도 함께 나누는 ‘국민 가족애’를 가져야 한다.

사회격리가 최선책이라면 그 속에서 국민마음은 함께해야 한다. 그 것이 정도다.

마스크 부족사태-정부정책의 혼선-국민 불만- 경제침체로 인한 불안감 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시원한 해결책은 보이질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동안 더한 고난도 이겨냈다. 일제식민지 36년-6.25전쟁-오일쇼크-IMF 등 숱한 보릿고개를 겪으면서 성장한 민족이다.

해서, 지금의 고난을 이겨내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때다. 코로나에 국민모두가 방역에 나서보자. 경기침체는 ‘갑을’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고 경제재건에 힘써 보자. 정부는 서민지원을,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국민들은 자영업자 가게를 찾아주는 ‘서로 돕기’에 우선 하자는 게다.

봉사하는 의료진과 간호사들을 위한 정부의 보상은 당연하다.그리고 무보수 자율봉사에 나선 이들에게도 ‘코로나 19’가 소멸되면 공적인 보상도 챙겨줘야 한다.그 것이 정부의 도리다.

특히 가짜뉴스나 막말을 하는 이들은 신분을 공개해서 국민여론에 질타를 받는 무거운 중죄로 다스려야 한다.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는 절대 필요한 조치다.

이 기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무질서하게 가짜뉴스와 강짜(?)를 부리는 이들을 엄단해야 한다.

여야 정치권도 이런 상황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가 있다. 이들을만천하에 공개해 다시는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엄단해야 한다.

'코로나 19'와 함께 정치-경제-문화-사회를 둘러보면 정말 암담하다. 현실이 보인다.

정치는 정권창출에만 급급하다. 여야는 자고일어나면 원수지간 대립이다. ‘내로남불’은 우선이고 화해는 차선이다. 민생법안은 뒷전이고 권력에만 눈이 멀었다. 진보와 보수는 국민을 편 갈랐다. 호남과 영남이 대세인 나라다. 정부도 정치권도 모두가 이 공식을 탐닉한다. 그래서 문제다.

경제는 가계부터가 위태롭다. 가계대출이 천문학적이다. 온 국민이 빚쟁이다. 명퇴는 옛말이다. 강제퇴직이 당연한 세상이다. 자영업자는 부도직전이다. 회사는 돈이 씨가 말랐다. 내수시장은 얼어붙었다. 수출은 경쟁력이 상실됐다. 이러니 청년 취업은 얘기도 못 꺼낸다.

문화는 죽었다. 종교를 앞세운 이단자들의 막가파는 이미 전염된 상태다. 그들만의 리그는 이미 토착화되어 있다. 그 것이 정치든 종교든 정부든 곳곳마다 마피아 일색이다. “우리가 남이가” 하는 이들이 설쳐대는 사회다.

사회는 비상시국이다. 가족이 위험하다. 언제 내가 코로나에 걸릴지 모른다. 해서, 이웃집과 인사도 안한다. 동창회는 물론 외부모임은 일체 참석하지 않는다. 코로나로 죽은 부친의 임종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코로노 감염의 집산지인 '신천지'는 아직도 베일에 쌓여 있다.

이런 사회가 지속되면 나라가 붕괴된다. 허지만 역경을 이겨낸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처럼, 2020년엔 통 큰 배짱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그 중심엔 국민이 있다. 국가의 존망이 국민통합에 달려있다. 이번 기회에 마스크는 쓰고 가면은 벗자. 그 것이 해답이다.

■ 윤동승 주필 이력

- 現 국회뉴스(A- News ) 주필 / 발행인

- 現 전파신문(The Radio News) 편집인 / 발행인

- 現 와이즈와이어즈(주) 회장

- 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정책고객 대표위원

- 現 (사) ICT PRESS CLUB 회장

- 現 (사)한국ICT이용자보호원 회장

- 現 오피니언리더그룹 회장

- 前 IT Daily (일간정보) 편집국장

- 前 한국전파신문 편집국장

- 前 일간공업신문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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