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최대 5채널까지 연동이 가능한 사업용 차량 전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0'을 출시한다.

아이나비 B3000은 기본 전방 카메라와 먹싱박스(Muxing Box)로 구성됐다. 먹싱박스는 다채널 영상합성장치로 후방과 사이드(좌, 우), 실내 IR(적외선) 카메라 등 옵션 카메라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5개 채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전방 카메라의 LCD를 통해 각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택시의 경우에는 전방, 후방, 실내 IR 카메라 구성, 트럭은 전방, 사이드 채널 구성 등 운전자 및 차량 운행 목적에 따라 최소 1채널에서 5채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B3000

전방 카메라를 비롯한 전 채널 모두 FHD 영상 화질을 지원한다. 나이트 비전 솔루션이 적용되어 주·야간 구분 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실내 IR 카메라는 빛이 없는 상황에서 적외선 촬영 기능으로 차량 내부 상태를 선명하게 촬영한다. 외부 사이드 카메라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이 가능해 외부 먼지와 우천 시에도 촬영할 수 있다.

아이나비 B3000은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텐다드/라이트 버전)'도 지원, 주차충격알림 차량정보표출·원격 전원 제어·차량위치공유 등의 기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최초 가입 시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앞차출발알림(FVSA)'과 '안전운행도우미' 등 안전운전 지원 기능과 함께 장시간 주차 영상 저장이 가능한 '타임랩스',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이 적용되어 영상 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가격은 트럭 패키지(전방, 사이드 구성) 32GB가 52만9000원, 64GB는 58만9000원이고 택시 패키지(전방, 실내IR, 후방 구성) 16GB가 38만9000원, 32GB 41만9000원, 64GB 4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