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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 윤미향 결단 안 내리면 어려워져"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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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5월 22일 (금) 10:18:44
수정 : 2020년 05월 22일 (금)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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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상당히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할 것이고,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박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빠른 시일 내에 민주당이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생당 박지원 의원.

박 의원은 윤 당선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민주당 지도부에 "국민이 바라는, 국민이 생각하는 것과 역행하는 길로 가고 있다"며 "처음부터 민주당이 어떤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오는 25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곡해해서 보고를 받았든지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지난 19일 윤 당선인이 대구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용서를 구한 것을 민주당 지도부가 논란이 일단락 될 시그널로 잘못 해석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 할머니도 윤 당선인에 대한 용서가 아닌 "법에서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이 할머니의 지인이 전하기도 했다.

또한 "(논란이 계속되면) 국민 여론은 더 나빠질 거고 사퇴여부는 윤 당선인이 결정할 문제지만 민주당으로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리위원회 소집 등 여러 가지 징계 방법이 있겠지만 일단 민주당과 선이라도 그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이) 현직 의원이 되기 전에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국민이 이해할 것이라고 본다"며 "김영춘 의원 같은 분들이 (윤 당선인의) 사퇴 쪽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일단 봇물은 터졌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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