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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무소속 4人방 복당시기 ‘저울질’<단독>김종인 비대위 ‘딜레마’...당內 여론 ‘찬반’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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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5월 26일 (화) 07:40:07
수정 : 2020년 05월 26일 (화)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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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미래통합당의 무소속 4인방인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당선인의 복당시기가 지금 당장이 아니라 올해 말쯤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바라보는 4인의 복당은 자칫 '공천 반발 후 탈당'이라는 수순을 거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당에 항명 하면서까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는데 금배지 달았다고 무조건 받아줬다는 사실이 꺼림직 하다는 점이다. 이들 4인을 바로 복당시킬 경우 국민여론 또한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나하나 살자고 당명을 어기면서까지 금배지를 달은 이들을 복당시키는 것이 원리원칙에 위배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들 4인을 쉽게 복당시킬 경우 향후 공천에서 탈락해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승만 하면 복당할 수 있다는 전례가 된다는 점에서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게 문제다.

또한 당내 여론도 마땅치 않은 분위기다. 무소속 4인의 모습에서 일종의 배신감도 든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또한 이들 4인의 시선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마땅하게 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이들 4인은 중견 정치인으로 제각기 자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혹여 복당 후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다는 우려다.

김 비대위원장으로서도 껄끄러운 4인이다.

걸핏하면 무소속 4인이 비대위를 물고 늘어질 경우 김 위원장으로서도 볼썽사나운 셈이다.

내년 4월 재 보궐 선거전까지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유지된다는 점에서 혹여 그때까지 4인의 복당은 차일피일 늦춰질 수도 있다는 계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여소야대 정국에서 통합당은 당장 한 석이라도 아쉬운 게 사실이다. 더욱이 무소속 4인의 정치적 배경을 보면 만만치 않은 입김(?)을 가진 배테랑 들이다.

현재 통합당(84석)과 미래한국(19석)을 합쳐 겨우 101석을 보더라도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 4인의 잠재력이 가진 파괴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실 이 점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의 고민거리다. 영입하자니 영입 후 사사건건 토를 달 것이고, 영입 안하자니 세가 악한 게 사실이다.

그런 점에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이들의 복당시기를 즉각 거론하지 않은 이유다.

그러나 의원 쪽수가 여당(민주 163+더불어시민 19석=180석)에 견줘 게임이 안 되는 상황에서 향후 여당이 잔혹한 수 싸움을 벌일 경우 이를 대적할 꼴통보수가 필요한 것은 절대적이다.

무소속 4인 성향이 비로 보수꼴통이란 점에서 향후 전투를 치러야 할 용병(?)으로서는 적격이란점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4인의 복당은 빠를수록 좋다는 게 일부 당내 여론이다.

받아들이자니 사사건건 불통이 우려되고, 안 받아들이자니 세가 약한 작금의 상황이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처신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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