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3.4.1 토 18:01
> 오피니언 > 사설
“윤창중 성추행은 예고된 참사다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5월 10일 (금) 11:33: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윤창준 전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은 여야 정치권이 이미 예고했던(?) 참사라는 점에서, 청와대도 할 말을 잃었을 게다.

이번 사건은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시점에,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끼얹은 사상 초유의 악재라 하겠다.

결론적으로 박근혜정부의 밀실 인사가 빚은 참극이다. 이 일로 전 국민이 청와대를 쳐다보는 눈길이, 자칫 문제아(?)들의 모인 집단이라고 볼까봐 걱정스럽다.

윤창중의 `깜짝 발탁`에서 `쇼킹 경질`까지 드러낸 막장 드라마의 결말은 결국 정권에 아부하며 상대 정치인을 ‘창녀’로 까지 몰아세우며 극우논객을 자청했던 이의, 세치 혀 놀림에 놀아난 셈이다.

언론인이라면 이번 사건을 보는 시각이 남다를 게다. 많은 언론인이 그를 올바른 언론인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해서, 박근혜정부가 그를 발탁한 이유에 고개를 가로젓고 있음이다.

윤창중 스스로가 자칭 ‘보수논객’이니, `1인 기자, 단독기자`를 자처하며 홀로 대언론 창구 역할을 기만했던 것을 그 누구보다도 언론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그를 박근혜정부에 까지 끌어들인 이가 누구인지, 그 인물부터 따져 물어야 할 게다. 그리고 그를 찾아내 정신감정을 받게 해야 할 것이다.

인수위 대변인 시절 `밀봉인사` `불통인수위` 신조어를 생산하며, 마치 박근혜대통령 이외에 자신이 처음 공개하는 행동이야말로 삼류 정치드라마의 진풍경을 연출했던 장본인 아니었던가.

더욱이 마치 군사정권 때 쓰던 말투,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백그라운드 브리핑 때 문서를 코 앞에서 뜯어보던 생 쇼(?)에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던 터다.

마치 가진 자가 없는 자를 홀대하는 모습이 전 국민이 시청하는 TV 생중계 때 마다 속이 거북했다는 것을, 왜 박근혜정부만 몰랐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안철수를 창녀에 비유하며, 야권에 맹공을 퍼붓던 그의 행동은, 이미 언론계에서는 이단아로 눈 밖에 나 있던 인물이다.

그가 언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은 이미 상실한지 오래다. 그런데도 박근혜정부가 그를 택한 것은 정말 알다가 모를 일이다. 알면서 그를 인선 헸다면, 이는 분명 인재다.

그릇된 언론인 한사람 때문에 전체 언론인을 욕되게 한다면, 분명 그는 언론인이 아닌 ‘양에 가면을 쓴 늑대’다.

언론인의 생명은 진리다. 참된 진실을 알리는 게 언론의 본분이다. 그리고 옳고 그른 것은, 국민이 판단하게 하는 게 진정한 언론의 사명이다. 이를 어긴 게 바로 그다.

이런 기초적인 덕목도 못 갖춘 자칭 ‘극우논객’을 정치권의 마당쇠(?)로 이용한 밖근혜정부의 인사정책 또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게다.

이 치졸한 성 추행범을 감싸 안아왔던 현 정권의 속칭 윤창중 마피아들이 혹여 잔존해 있다면, 하루속히 그들 또한 박근혜대통령 주변서 퇴출시켜야 한다.

이는 또 다른 인사악재를 막는 차선책이다.

(*** 사설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 드립니다 ***)



.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오늘의 주요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