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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군 의장 민주당 '싹쓸이'6곳서 후보 낙점, 통합당 부의장 3명 유지 여부도 관심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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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6월 11일 (목) 09:53:40
수정 : 2020년 06월 11일 (목) 0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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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초선의원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1개 시·군의회 모두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의장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선이 도전장을 내민 곳은 6곳에 달한다.

제천시의회 경우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인데, 민주당 배동만·김홍철 두 초선의원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물밑 경쟁하고 있다.

재선인 같은 당 주영숙 의원은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의장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다음 달 1일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는 진천군의회에서도 민주당 김성우·임정구 초선 2명이 의장·부의장 후보로 결정된 상황이다.

증평에서는 초선인 민주당 연풍희·최명호 의원이 의장·부의장 후보로 합의 추대됐고, 괴산에서도 같은 당 재선인 신동운 현 의장이 후반기 연임을 꾀하는 가운데 초선인 이양재·김낙영 의원이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음성에서는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초선의 최용락·임옥순 의원을 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했고, 영동에서도 같은 당 의원들이 초선인 김용래·정은교 의원을 의장·부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나머지 5개 시·군의회에서는 민주당 다선 의원이 의장 후보로 선출됐거나 경합 중이다.

옥천에서는 재선인 임만재 의원이 의장 후보로 됐고, 단양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11일 회의를 열어 의장 후보 추대를 논의할 예정인데, 재선인 장영갑 의원이 유력하다.

청주시의회에서는 4선 김기동 의원, 3선 김성택·최충진 의원, 재선 정우철 의원이 민주당 몫인 의장 자리를 놓고 경합하고 있다.

충주에서도 민주당 3선인 천명숙 의원과 재선인 안희균 의원이 힘겨루기 중이다.

보은에서는 합의추대가 불발되면서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뽑기로 했다.

전반기 기초의회에서 부의장 3명을 냈던 미래통합당이 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청주에서는 통합당 박정희 의원이, 옥천에서는 같은 당 초선의 곽봉호 의원이 사실상 부의장 후보로 정해졌다.

그러나 통합당 의원이 전반기 부의장을 맡은 제천시의회에서는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보은에서도 통합당 의원들이 부의장 자리를 달라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충북도의회에서는 민주당 연철흠·박문희 의원이 의장 후보를 놓고 경합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도 부의장 1석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이달 15일 민주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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