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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일부 반발 속 '대표-최고위원 임기분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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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6월 30일 (화) 18:51:30
수정 : 2020년 07월 01일 (수) 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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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임기를 명확히 분리하는 당헌 개정 방안을 확정했다.

30일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전체회의에서 당헌상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임기를 '다음 정기 전당대회'까지로 바꾸는 방안을 의결했다.

차기 당 대표가 중도 사퇴해 임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더라도 최고위원은 정기 전당대회까지 2년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준위 내부 논의 과정에서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을 위한 룰 개정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나왔으나, 다수는 개정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준위 대변인인 장철민 의원은 "(기존 당헌에) 불명확성이 있었기 때문에 당의 미래를 보며 합리적으로 개정하자는 생각이 다수의 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당 대표 중심의 단일지도체제에서 대표와 최고위원 임기를 분리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김부겸 전 의원, 우원식 홍영표 의원 등 일부 당권 주자는 '임기 분리' 당헌 개정에 대해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의 당권 도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반발해왔다.

한편 전준위는 전대를 비대면 방식으로 치르되 8월 29일 전대 당일에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중앙위원 등 1천명 정도만 참여하는 오프라인 집회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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