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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공수처 빨리 만들자는 민주당, 눈물겹다""靑 회동선 측근수사…윤석열 수사대상 1호라고 해"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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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7월 01일 (수) 16:46:02
수정 : 2020년 07월 01일 (수) 17: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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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눈물겹다"고 했다.

1일 주 원내대표는 이날 통합당의 법조인 출신 의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에게 "5월 28일 청와대에서 면담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는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들의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자당 출신 대통령과 친인척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이렇게 속도를 낸다"며 "참 눈물겹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윤석열 총장과 검찰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검찰을 무력화하기 위한 공수처법이라는 걸 감추기 위해 그런 말을 한 건지,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법제사법위원회를 열 때마다 공수처 수사대상 1호는 누구(윤 총장)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노리는 바가 다 드러나 있는데 왜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임명 시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법 개정이 민주당에서 논의되는 것을 두고 다시 청와대 회동을 거론하며 "대통령께서도 공수처법은 야당에 비토권(거부권)을 부여한 거다, 야당이 반대하면 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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