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의회는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배동만 의원을 선출했다.

6일 제천시의회는 배 의원이 13표 가운데 12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천시의원 11명은 앞서 지난달 11일 의원 총회를 열어 배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유일상 의원이 선출됐다.

배 의장과 유 부의장 모두 초선이다.

제천시의회는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 부의장은 통합당에서 맡았다.

배 의장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