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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당 행태 '제2의 유신독재'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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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7월 31일 (금) 10:16:16
수정 : 2020년 07월 31일 (금) 1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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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요즘 더불어민주당 행태가 '제2의 유신독재'를 보는 듯하다며 강력 비판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31일 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협치 강조했고 원내 대표 불러서도 협치 강조했는데 민주당 행태를 보면 (그렇지 않다)"며 "대통령이 하는 건 무조건 도와줘라 안 도와주면 두들겨 패겠다(는 식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에 보여주는 성의의 반의반의 반만이라도 (보여) 야당과 좀 협상을 (하려 해야 한다)"며 "북한과는 협상하려고 하고 북이 그렇게 욕을 하더라도 참고 그러지 않는가"라고 여당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웃기는 건 괴물과 싸우다 괴물과 닮아간다고 자기들이 지금 사실상 제2 유신 독재 분위기다"며 "과거 운동권 머릿속에는 소위 민중 민주주의(PD계열)가 있는데 '반대 세력에는 독재를 해야 된다'라는 그런 포퓰리즘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자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야 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하자 "제 정치 스타일이 행정보다는 중앙에서 역할을 하는게 더 맞다"며 "이번에는 중립적 관리를 잘해서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헌신하려고 한다"고 나서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통합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너무 많다"며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이 열 명 이상 돼, 내부 경쟁이 과열되다 보면 선거에 마이너스가 된다"고 염려했다.

특히 그는 "경선 과정에서 배제돼서 무소속으로 나온다든지 아니면 경쟁이 너무 치열하면 오히려 뭐 우리 편을 안 도와준다(는 식이 돼 선거에 지장을 받게 된다)"라며 역효과를 우려해 "1선이 부산 시장, 2선이 현직 의원들로 의원들은 경선 중립을 지키고 경선 캠프에 직을 맡지 말라(는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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