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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의 막말행보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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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8월 18일 (화) 09:05:29
수정 : 2020년 08월 18일 (화) 0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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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이 “백성엽은 사형감”이라는 막말에 야권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어 주목.

특히 그는 애국가가 외국 민요를 베낀 것이라고 주장해 일파만파.

더욱이 야당이 김 회장의 철새 과거사를 들추자 “생계형”이라고 응수, 민주당내에서도 여론이 좋지 않은 분위기.

이에 당내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당대표 후보에 나선 이낙연 의원까지도 동원해 “광복회장은 그럴 수 있다”고 옹호하자 야당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선 터.

야당은 김 광복회장 발언과 그를 두둔하는 민주당 모습에 “갈 때까지 갔다”며 “국민들이 과연 백선엽은 사형감이라는 막말을 옹호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신이상”이라고 맹비난.

야당 K모 의원은 “국사독재시절부터 공화당, 민정당에 몸담았던 자신의 과거행적을 그저 생계형이라고 말하는 것부터가 정상적인 사람이 할 말이겠냐”고 힐난.

이어 “본인의 과거사는 어쩔 수 없는 생계형이라고 괜찮고 일제치하 생계형으로 부역하던 친일파와는 다르다는 게 궤변 그 자체”라고 일침.

과거 민주당원 출신 L모씨는 “광복회장이란 사람이 기념식장에서 정치적 발언을 한 것도 모자라 백선엽은 사형감이고 애국가는 베낀 것이니 바꿔야 한다는 막말을 하는 배경도 생계형 발언이냐”고 질타.

특히 그는 “훗날 정권이 바뀌면 그때 가서 어쩔 수 없이 생계형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하겠느냐”며 “이러다 보니 문재인대통령이 이끌어 낸 민주당 지지도가 송사리 한명 때문에 송두리째 무너지는 게 안타깝다”고 한숨.

야당 P모 관계자는 “광복절 기념식에 김원웅 광복회장이 불현 듯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폄하하고 친일 청산을 정치적 계산으로 논한 잣대가 의구심이 든다” 며 “집권여당이 시키거나 자신이 청와대에 아부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 막말을 한 것이라면 이는 국민을 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

대학교수 Y모씨는 “여야정치가 막장드라마로 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섭정을 통한 대리전을 펼치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소인배들을 동원하는 작금의 정치가 과연 표심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꼬집기도.

민주당내 모 관계자는 “말실수를 또 다른 실수로 변명하다보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라며 “자신이 내뱉은 말 하나에 그동안 쌓아놓은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며 안타까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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