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4.7 화 05:13
> 뉴스 > 통신/방송
삼성, 팬택 스마트폰 판매 'IT 상생'삼성전자 모바일 대리점에 '베가 존' 설치해 제품 판매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01일 (월) 06:47: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내·해외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가 팬택 스마트폰 판매에 나서 주목된다.

1일 삼성전자와 팬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국의 삼성 모바일 제품 대리점인 삼성리빙프라자 내 삼성모바일샵에 '베가 존'을 설치해 이날부터 베가 아이언과 베가 넘버6, 베가R3 등 제품을 진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력은 팬택의 먼저 요청하고, 삼성전자가 상생 협력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22일 팬택에 530억원의 지분 투자를 통해 정보기술(IT) 분야 상생 협력 모델을 선보인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이번 협력으로 팬택은 삼성 유통망을 활용해 그동안 약하다고 평가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  판매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택은 휴대전화와 액세서리를 유통하는 자회사 라츠 매장을 20여개 보유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유통망 규모가 다소 작았다는 것.

또 라츠 매장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에서는 이동통신사 매장을 통해서만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팬택 제품이 삼성 리빙프라자에 진열되면, 더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삼성 리빙프라자의 경우에도 삼성 휴대전화 외에 팬택 제품까지 판매하면 멀티 브랜드를 취급하게돼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어려운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꾀했다는 점에서 국내 IT업계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했던 지분 투자를 넘어 좀 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는 게 그간 통신업계의 목소리였다.

자금난을 겪는 팬택이 더 어려워지면 팬택과 거래하는 국내 부품업계의 일자리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이는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통신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팬택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에 구매한 부품 가격만 해도 지난해 2천353억원에 달했다.

한편 팬택의 라츠 매장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