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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소설쓰시네"... 野 “소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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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9월 03일 (목) 09:16:10
수정 : 2020년 09월 03일 (목) 09: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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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에 대한 군대 휴가 미 복귀 의혹이 일파만파 파장이 확산.

당시 근무했던 부대장교가 “추미애 보좌관이 병가문의 전화했다‘는 녹취록을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해 눈길.

이에 서씨 변호인과 야당 간의 의혹제기와 해명으로 일촉즉발 (一觸卽發)의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추장관은 얼마 전 아들의 미 복귀 의혹을 제시했던 윤한홍 의원에게 “소설 쓰시네”하며 냉소로 답했던 터.

그러나 부대관계자들의 잇따른 증언에 국민들의 반응은 비판이 쇄도하고 있는 분위기.

제대를 앞둔 장병의 부모 L모씨는 “혹여 추장관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아들에게 특혜를 주면서까지 휴가를 제멋대로 조정했다면 이를 바라보는 국민 여론이 좋을 수가 없다”고 지적.

이어 “추미애 보좌관이 병가문의 전화를 했다는 당시의 부대장교의 증언이 있다면 더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하나”며 “이 장교도 얼마 안 있으면 기억이 안 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 걱정 된다”고 일침.

군 장교로 예편한 P모씨는 “집권여당의 대표 보좌관 병가문의 전화를 했다는 것 자체가 휴가 미 복귀에 대비하는 의혹”이라며 “오히려 이런 사실에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를 하지 못할망정 소설 쓰고 있다는 추 장관의 태도 자체가 오만한 행동”이라고 작심 비판.

대학생 Y모 씨는 “추장관의 아들이 금수저 이기 전에 부모입장에서 휴가 나왔다가 돌아가지 않으려는 아들을 엄하게 달래서 부대로 복귀시키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본다”며 “보좌관을 통해 병가요청 전화를 증언하는 부대장교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금수저의 전형적인 적폐”라고 힐난.

이어 “군에서 제대한 복학생 친구들 대부분이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서 미 복귀하려는 아들보다도 이를 제지하고 훈육하는 부모로써의 의무를 다하니 못한 모습을 부끄러워야 하는 게 정상”이라고 충고.

야당 관계자는 “추장관의 아들 군복무 때의 지난 일을 일일이 들려내서 상처를 주려는 게 아니라 모든 군 장병이나 제대 군인들에게 차후로는 이런 권력남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 이번 사건을 소설 쓴 것이라고 비아냥거린 추장관의 행태가 결국 소설이 아닌 것이 드러났다”고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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