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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秋 사퇴' 총공세"주말부부라 남편에 못 물어봐? 전화기 한대 놔드려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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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09월 15일 (화) 11:21:44
수정 : 2020년 09월 15일 (화) 16: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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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아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는커녕 국민의 분노만 더 자극한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15일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추 장관을 향해 "정의와 진실과 싸우려 하지 말고 조속히 결단하라"고 주장했다.

곽상도 의원은 "국민들에게 변명만 늘어놓은 것만으로도 이미 장관을 그만둬야 하는 충분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특히 추 장관의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 내용과 태도를 성토했다.

주 원내대표는 "남편과 주말부부라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했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보좌관에게는 확인하고 싶지 않다, 이런 오만한 답변이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

김웅 의원은 추 장관 답변을 두고 "댁에 전화기 한 대 놔드려야겠다. 주말부부인 남편에게 물어보지도 못한다니"라고 비꼬았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자신과 아들이 피해를 봤다고 한 추 장관의 답변을 거론하면서 "귀를 의심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KBS 라디오에 나와 "'능력 있는 내 아들을 제비뽑기로 떨어뜨렸다'는 (추 장관의) 말은 국민이 두고두고 실망감과 분노를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추 장관을 향해 "시정잡배처럼 답변해 국민을 우롱했다"며 "특혜 속에서 살아와 뭐가 특혜인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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