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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SW언어 배운다…미래부 교육용 홈피 개설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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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11일 (목)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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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학생들이 게임으로 소프트웨어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홈페이지가 생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11일 올 하반기 중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언어를 교육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몰베이직'(Small Basic),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스크래치'(Scratch) 등 이미 외국에서 청소년 교육용으로 효과가 입증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언뜻 어려워보이는 소프트웨어 언어를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통해 알기쉽게 가르쳐 큰 인기를 끌었다.

미래부는 애초 정규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교육부와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늦어도 올 겨울방학 전에는 개설할 계획"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교육 방식이 활성화돼 있다. 굳이 교육시설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그러나 학교 교육과 달리 강제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기존 경시대회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방학기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등도 기획 중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경시대회에 한 분야로 포함하거나 별도로 경시대회를 만들어 홈페이지에서 배운 지식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인센티브도 내걸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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