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밝은 교실에서 조명을 끄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프로젝터 2종(EB-972, EB-992F)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명암비 16,000:1에 백색 밝기와 컬러 밝기 모두 EB-992F 기준 4,000lm, EB-972는 4,100lm으로 빛 차단을 위해 커튼을 치거나 조명을 끄지 않아도 화면을 시청하는 데 무리가 없다. 해상도는 각각 EB-992F는 Full HD (1920*1080), EB-972는 XGA(1024*768)를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19년 연속 세계 프로젝터 판매 1위(500lm 이상 프로젝터 부문)를 자랑하는 엡손의 3LCD 기술이 적용돼 색 표현력이 우수하다.

엡손 교육용 프로젝터 EB-992F.

흰색 영역을 표현하는 백색 밝기뿐만 아니라 컬러 재생 능력을 결정하는 컬러 밝기 또한 높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1-chip DLP 프로젝터와 달리 레인보우 현상(빛 번짐 현상) 없이 장시간 화면을 시청해도 눈에 피로감이 없다.

호환성도 우수하다. HDMI 단자를 2개 지원하는 것은 물론 D-sub[1], RCA[2]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또, 무선 네트워크 연결도 가능해 기자재 및 장비 사용이 많은 교육시장에 탁월한 제품이다.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램프 수명이 길어 에코 모드 시 1일 6시간, 1년 200일 사용 기준 최대 14년까지 램프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엡손의 유상보증 서비스인 ‘커버 플러스’ 적용도 가능해 전문가 출장, 수리가 필요할 때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