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를 15일 개소했다.

동 센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을 도운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서울 명동 YWCA 빌딩에 위치한 이 센터는 이 회사가 만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 지원자 중 창업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10개팀의 창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업해 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센터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해 법인 설립, 창업 실무와 절차를 알려줄 계획이다.

특허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향상시켜주는 한편 사내외 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해 창업을 돕는다.

한편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 창업가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기 위해 '맞춤형 창업 심리 상담·힐링(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베이비붐 세대 창업가들을 청년 창업자들과 연결해주는 '네트워킹 데이'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