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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19일 (금) 16:3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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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CJ그룹 본사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CJ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달 24일 CJ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장부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검찰이 관련 장부를 먼저 압수수색해 감에 따라 검찰의 협조로 CJ의 회계 장부를 확보해 탈세여부 확인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J그룹측은 "검찰이 그룹 회장에 대해 수사하는 만큼 과세 당국인 국세청도 사실 확인 차원에서 방문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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