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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출금리 하한선 전면 철폐금융자유화 돌파구 기대
이춘식 중국통신원  |  libin@itu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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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20일 (토) 08: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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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전격적으로 대출 금리를 자유화했다.

이에 따라 예금 금리만 자유화되면 완전한 금리 자유화가 실현될 전망이다.

19일 중국인민은행은 국무원 비준에 따라 20일부터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에 대한 규제를 전면적으로 자유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출 금리의 0.7배로 적용되던 하한 규정이 철폐된다.

각 금융회사가 상업적 원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출 금리를 결정할 수 있다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또한 할인율 규제도 철폐해 각 은행들이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인민은행은 이와 함께 농촌신용협동조합에 기준금리의 2.3배 이내로 적용되던 대출금리 상한도 철폐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이번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체제가 출범한 이후 제시된 가장 중요한 개혁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내놨다.

왕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대출 금리 하한선을 점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전격적으로 한 번에 철폐했다"며 "중국의 금융 개혁에 있어서 거대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시장의 자금 흐름을 개선해 경제 성장률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은 대출 금리 자유화를 통해 각 금융회사들이 더욱 차별화된 가격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경우 금융회사 간 대출 경쟁으로 실물경제로 자금 유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윌리엄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분석가는 "은행이 신용도 우수 기업에 더 좋은 조건의 금리를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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