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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태블릿·랩톱 판매, 1년간 32% 증가시장조사기관 GfK 분석
민정원 외신기자  |  jwmin@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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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7월 22일 (월) 1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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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에서 태블릿 PC와 랩톱 컴퓨터가 지난 1년간 1천420만대가 팔려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1년간(2012.6~2013.5) 태블릿·랩톱 시장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동남아의 인터넷 기반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GfK아시아 제러드 탄 이사는 동남아 신흥경제국 소비자들의 모바일 기기 구매욕이 시장 확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국가별로 모바일 기기 판매 증가율이 11~5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랩톱 판매량은 이 기간 전체시장의 57%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도보다 4%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이 확연한 정체 국면을 보였다.

그러나 태블릿 PC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01%나 늘어 시장 팽창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역 태블릿 PC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는 태블릿 판매량이 130만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고 필리핀은 태블릿 PC 판매량이 322%나 증가했다.

태블릿 PC의 판매증가 요인으로는 다양한 모델과 가격 하락이 꼽혔다.

탄 이사는 동남아 전체적으로 지난 1년간 태블릿 PC 가격이 평균 27% 내렸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에는 현재 60여 가지 상표, 240~300개 모델의 태블릿 PC가 출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랩톱은 앞으로 성능 좋은 모바일 기기 기장에서 태블릿 PC의 더욱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랩톱과 태블릿 PC는 각각 고유의 기능이 있는 만큼 당분간 시장을 공유할 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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