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은 가을철 인기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한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아우터 제품 할인전을 열고, 가을철에 즐기기 좋은 운동인 골프와 사이클링 장비도 선보인다. 대형마트는 가을이 제철인 식재료를, 온라인 쇼핑몰에선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 영등포점은 29일까지 골프 인기 브랜드 할인전을 열어 유명 브랜드의 골프 의류를 50~80% 할인 판매한다. 7층 AK골프샵에선 일부 골프용품을 할인한다.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선 여성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의류를 특가로 판매한다. 잠실점은 '빈폴 핸드백 고객 감사전'을 열어 다양한 용도의 가방과 지갑을 30~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1층 펫파크 광장에서 핼러윈 기념 플리마켓을 연다.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종 잡화와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신관 4층에서 영국 사이클링용품 브랜드 '라파'의 팝업 매장을 열어 사이클링 의류와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3층에선 31일까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 롯데마트 = 가지, 파프리카, 시금치, 함양 유기농 양파 등 신선한 가을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글로벌 포도 대전'에선 샤인머스캣과 미니언즈 포도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해준다.

▲ 이마트 = 보습상품과 담요, 문풍지 등 겨울을 앞두고 필요한 상품을 할인하며 다운점퍼와 방한 슬리퍼, 내복 등도 행사 카드가 있거나 2개 구매 시 할인해준다.

▲ G마켓 =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인기 건강식품을 모아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건강식품 베스트픽' 기획전을 한다. 홍삼액, 콜라젠, 유산균 제품 등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 마켓컬리 = '핼러윈 간식' 모음전을 열어 핼러윈 행사 때 많이 쓰는 수입 젤리, 사탕, 초콜릿, 쿠키 등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핼러윈을 겨냥해 호박이나 유령 등의 모양으로 제작된 상품이 다수 포함돼 보는 재미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