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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호’ 야권대통합 고갯짓<단독>서울-부산시장 선거 대선 변수...與野 총력전
윤상진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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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10월 26일 (월) 05:06:21
수정 : 2020년 10월 27일 (화) 0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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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단독] 제1야당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내년 4월 재·보궐 및 서울 부산 등 지방단체장 선거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내년 4월 선거결과는 곧바로 대선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김종인 호’ 최근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집권여당 민주당과 국민의힘 국민지지도는 박빙이어서 ‘정권지속’이냐 ‘탈환’이냐에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가 뒤집히거나 비등한 민심으로 돌변한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과 맞물려 여당의 부적절한 적폐가 조금씩 들어나면서 변화의 바림이 일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를 기화로 야당의 ‘총력공세’ 대(對) 여당의 ‘육탄수성’의 불꽃공방이 곳곳에서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권재탈환의 신호탄으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뭔가 보여주겠다던 야당의 야심작은 흐지부지 소멸됐다.

여당은 쾌재를 부르며 탈 없이 넘어간 국감을 내심 반기는 모습이지만, 국민들 원성이 크다는 후유증을 남긴 게 사실이다.

국감도 막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제 남은 것은 재·보궐 선거와 대선 정치판도의 결과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고민은 지금부터다. 광역단체장 선거는 경선을 통한 후보자를 선출하기 때문에 총선 때 마냥 ‘전략공천’ 카드가 없어 인재등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당내 경선을 통한 인물을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내보려니 여당을 확실하게 맞상대할 인재등용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의원직보다는 서울·부산시장 선거 승리가 다가오는 대선에 주는 국민에게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김종인 호의 선거전략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서울·부산시장 선거 결과에 여야 모두 목숨(?)을 걸어야 할 판이다.

김종인 위원장의 머릿속은 온통 인재등용이다. 그 것도 대중인지도가 높은 참신한 40~50대 후보들을 물색하고 있지만 전문지식인들의 정치에 대한 회의감으로 선득 나서지 않고 있어 딜레마다.

특히 국민들에게 식상한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대통령 후보 3인방의 대권욕심은 보수층끼리의 감정싸움만 유발시킬 뿐 정권재탈환에는 도움은커녕 해가되고 있는 현실이어서 인재등용은 절대 과제다.

이미 3인방의 민심은 표밭에서 멀어진 상황이다.

특히 잠룡으로 불리는 이들 또한 가능성 없는 대권 행보만 노리고 있어, 정권창출의 절대과제인 야권대통합은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헤쳐모여’로 야권대통합을 구상했던 '김종인 호'도 결국 국민의힘 이라는 짝사랑 정당명을 위로삼아 소주잔을 기우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도 차후 벌어질 선거결과를 이미 어느 정도 간파한 것 같다. 승패가 반반이라는 현실을 직감한 게 사실이다. 야당이 반 이상 차지하지 못하면 절대 불리하다는 사실을 김 위원장은 익히 알고 있다.

재·보궐선거는 지역구에 따라 여야민심이 갈릴 게 확연하다. 그러나 의원 재·보궐 보다 시장선거는 변수가 많아 누가 앞선다고 장담하기가 어렵다. 이 점이 김 위원장의 고민거리다. 그의 타깃은 시장선거다.

결국 최근 민심이 방향이 어느 쪽으로 선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당은 ‘추미애 장관 아들 군 특혜 의혹 사태처럼 또 다른 사건이 터질 경우엔 끝장 날 수 있다고 판단,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당은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 내리기 등 자칫 국민저항이 가져다 줄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면 결정적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조심 단속에 나선 상태다.

반면 야당은 이 끝장내기를 위해 탈탈 먼지 털듯이 취약점 들춰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속칭 ‘문빠’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남은 비장의 무기 마지막 카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야권대통합이다. 그 물밑작업이 어느 정도 수읽기를 끝내고 최종 결정만 남았다는 여의도 정보통들의 귀띔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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