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기업 메가존(www.mz.co.kr)은 미국의 빅데이터(대용량자료) 솔루션 전문기업인 테라코타(www.terracotta.org)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국내 빅데이터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5일 메가존은 이번 계약으로 빅 메모리(Big Memory)와 인-지니어스(In-Genius)를 포함한 테라코타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키로 했다.

빅 메모리 솔루션은 기업들이 많은 양의 데이터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지니어스 플랫폼은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 예측 등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돕는다.

그래햄 맥컬라(Graham McColough) 테라코타 아태지역 담당 부사장은 "유망한 디지털 기업인 메가존과 협력해 한국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빅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빅데이터 등 IT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테라코타의 빅 메모리와 같은 기술 혁신을 활용하면 정보에 대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