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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업계 7월 기업경기 두달째 제자리걸음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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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8월 06일 (화) 16: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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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지난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통신·방송·융합·ICT기기·소프트웨어 등 ICT 분야 1천66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 7월 BSI가 전월과 같은 84를 기록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업계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업체 수와 부정적으로 평가한 업체 수가 같다는 의미다.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업체 수가 더 많고, 반대로 100 이하이면 부정적인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ICT 업계 BSI는 지난 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5월 88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 반전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경제 성장 속도와 국내 민간 소비가 둔화되며 수출·내수 시장 모두 상승 분위기가 사그라진 가운데 소비심리 위축과 7~8월 여름휴가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결과로 보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통신서비스 업계의 BSI가 81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으며 융합서비스·기기와 ICT기기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내렸다. 방송서비스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8월 업계 전망 BSI는 87로 6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계 전망 BSI는 지난 6월 93까지 올랐으나 7월 88, 8월 87로 내리는 추세다.

한편 ICT 분야 중소기업의 7월 업계 BSI는 82로 전월과 같았으며 8월 업계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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