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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관계정상화 의지, 일본에 잘 전달할 것"주일대사 내정엔 "일본 전문가여서 발탁된 듯"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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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11월 23일 (월) 18:24:14
수정 : 2020년 11월 23일 (월) 1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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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전 의원은 "일본 전문가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발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강 내정자는 청와대의 내정 발표 뒤 이같이 밝히고 "솔직히 상대가 있는 자리이기에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고 해결해야 할 부분도 많아 걱정이지만, 잘 해결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징용 문제 등 산적한 한일 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제 정치인이 아니라 대사이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신 "정부는 한일관계 정상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세워둔 계획이 있을 테니 그 내용을 잘 듣고 일본에 잘 전달해야겠다"고 말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얼굴이야 본 적은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일단 (부임 뒤) 인사하고 안면을 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 내정자는 도쿄(東京)대에서 석·박사를 받은 4선 의원으로, 지난 20대 국회에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낸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통한다.

그는 대사 내정 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 소통 여부에 대해 "아직 임명장도 받지 않은 상태"라며 "임명장을 받는 날 여러 이야기를 듣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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