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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팬택, 국내외 LTE-A 시장 주도먼저 상용화한 LTE-A 지배력, 해외시장에서도 이어질듯
윤세훈 기자  |  yoonsh@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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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8월 08일 (목) 0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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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팬택에 이어 LG전자도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 스마트폰 'LG G2'를 선보여, 국내 제조 3사가 세계 LTE-A 스마트폰 흐름을 주도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지난 6월 말 세계 최초의 LTE-A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를 출시한 이후, LG전자와 팬택은 이를 만회하기위한 경쟁을 벌여오다 하루 간격으로 제품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선두 업체인 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U+) 등의 지원을 받으며 시장을 다져 놓은 상황에서, LG전자와 팬택이 새로 진입해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

LG전자가 이례적으로 뉴욕 행사 직후인 8일부터 국내 시장에 LG G2를 서둘러 출시하는 것도, 이미 출시된 갤럭시S4 LTE-A의 실적을 따라잡는 한편 팬택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팬택도 새 스마트폰 베가 LTE-A로 '타도 LG'를 외치고 있다.

팬택은 이 제품을 6일 언론에 공개하면서도 출고가는 밝히지 않았다는 것.

제품 공개는 팬택이 먼저 했지만 출시는 LG전자가 먼저 한다는 점을 고려,  LG G2의 출고가가 정해지는 것을 보고 나서 가격결정을 하겠다는 속내다.

삼성전자도 기존 시장 수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갤럭시S4 LTE-A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내달 공개될 갤럭시 노트3에도 LTE-A 기능을 탑재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아웃도어에 적합한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에 LTE-A 통신 기능을 넣어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제조 3사가 이처럼 국내 시장 공략에 주력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LTE-A 상용화에 제대로 성공한 나라가 해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LGU+가 LTE-A를 이미 상용화해 경쟁에 나서고 있고, KT도 LTE-A를 조만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결국 LTE-A 스마트폰에 관한 한 세계 이동통신 업계의 이목이 한국 시장에 집중된 셈이다.

한편 이동통신사들이 초기 LTE 단말기의 약정이 만료되는 9월부터 LTE-A 가입자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조사들의 LTE-A 단말기 경쟁도 점점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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