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21 목 18:56
> 뉴스 > 국회·정치
국민의힘 '비대위' 인적쇄신 요구 목소리김종인 "필요할때 하는 것"
정치팀  |  press@a-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 2020년 11월 30일 (월) 15:02:28
수정 : 2020년 11월 30일 (월) 15:02: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민의힘 내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의 인적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비대위 출범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비대위원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다 보니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개인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종인호(號)의 2기를 띄우자는 주장이다.

30일 3선의 조해진 의원은 30일 "현재 비대위원 가운데 일부는 이름조차 잘 모를 정도"라며 "역대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비대위는 당시 비대위원장이 제 역할을 못 한 것도 있겠지만, 비대위원들이 '관상용 화초'처럼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비대위원은 당의 최고위원이고, 현역 국회의원을 지도해야 하는 지도위원이기에 역량과 리더십, 비전과 식견을 갖추고 이슈마다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로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4선인 김기현 의원도 통화에서 "현역 의원들이 가진 정보력, 자료접근권, 소통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비대위원들이 보강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젊은 층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당의 입장만 좇아가지 말고 좀 더 강한 톤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청년 비대위원들에게도 쓴소리했다.

차기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2기 비대위'를 제안한 바 있다.

롤모델로는 지난 2012년 '박근혜 비대위'가 꼽힌다.

당시 김종인 위원장은 비대위원으로서 보수진영의 쇄신론을 주도했고, 20대 벤처 기업인이었던 이준석 비대위원 등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2기 비대위는) 제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지 밖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고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장 수용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읽히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연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사과 의지를 밝힌 김 위원장이 향후 분위기를 일신하고 보궐선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2기 비대위' 또는 '확대 비대위'를 구상하지 않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 비대위 관계자는 "유승민 전 의원의 (2기 비대위) 제안은 김 위원장과 신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로 보인다"면서 "확대 재편이든 전환이든 '선수 교체'를 할 때가 됐다.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김 위원장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연합>

정치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 10 (성수동1가) 서울숲ITCT지식산업센터 507호 (우)04780  |  대표전화 : 02-6430-5060  |  팩스 : 02-6430-5046
발행인 : 윤동승.신성우 | 편집인 : 윤동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동승  |  등록번호 : 서울 아03281 | 등록일 : 2014. 8. 6 | SINCE 2013
Copyright © A-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