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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451명 사흘째 400명대지역 420명·해외유입 31명…17개 시도 전역서 확진자
사회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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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년 12월 01일 (화) 09:39:48
수정 : 2020년 12월 01일 (화) 12: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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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30일(450명→438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기에는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오히려 감염병 전문가들은 물론 방역당국조차 현 추세가 이어지면 1∼2주 뒤에는 하루에 1천명까지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이 같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는 것은 최근 모임, 학교, 학원, 사우나, 체육시설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데다 바이러스 생존에 더욱 유리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지하되 사우나 및 한증막 시설과 함께 에어로빅·줌바 등 격렬한 'GX'(Group Exercise)류 체육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이른바 '2+α' 방역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4일까지 2주간 최소 1.5단계 이상이 되도록 조정했다.

◇ 지역발생 420명 가운데 수도권 255명, 비수도권 165명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3만4천6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8명)과 비교하면 13명 늘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400∼500명대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30명→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 등이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2차례고 이중 400명대와 500명대는 각 3차례다.

최근 1주일(11.25∼12.1)간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80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3.3명으로, 전국적 유행이 본격화하는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온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451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4명)보다 6명 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61명)보다 6명 줄었지만, 전체 지역발생의 60.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과 충북이 각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 10명, 강원·전북 각 9명, 울산·세종·전남 각 2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65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8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150명→153명→165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음대(누적 25명)와 부산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15명) 관련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소규모 영어보습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18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148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9명),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72명),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55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53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40명) 관련 집단감염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 해외유입 31명, '위중증' 환자 97명…어제 검사건수 2만2천825건, 양성률 1.98%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4명)보다 7명 줄었다. 이달 25일부터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9명→29명→30명→17명→37명→24명→31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31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10명), 서울(2명), 경북·경남·울산·제주·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5명, 경기 9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6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전체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526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97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2천825건, 직전일(1만4천262건)보다 8천563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8%(2만2천825명 중 451명)로, 직전일의 3.07%(1만4천262명 중 438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2%(308만3천997명 중 3만4천65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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