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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9월 정기국회 앞두고 정책조율 강화
특별취재팀  |  assembly@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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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13년 08월 26일 (월)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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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 채널' 가동을 시작하면서 정책 조율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인 만큼 정부의 국정 과제 이행을 뒷받침하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주요 법안이 통과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여권 내 사전 의견조율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당 정책위원회 산하 제4정조위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와 회의를 열어 적조 피해지원 대책,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산물 안전확보 방안 등 시급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항만 조성·관리법, 크루즈산업 육성·지원법 등 10개 법안의 처리를 새누리당에 요청했으며, 당은 정부에 적조피해 지원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률을 대폭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제4정조위는 오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당정협의에서 지난 6월 처리되지 못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시가스사업법 등 국정과제 법안 4건, 중소기업창업지원법 등 정책법안 4건도 중점 법안으로 정했다.

27일에도 제4정조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당정협의가 이어지며, 28일에는 전·월세 대책 당정 협의가 있다.

외교부·통일부를 담당하는 제2정조위, 보건복지부·환경부·노동부·여성가족부를 맡은 제5정조위원회도 다음 주 관련 부처와 당정협의를 갖는다.

오는 29∼30일 강원도 홍천 리조트에서는 새누리당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가 열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부처의 장관들도 참석해 정조위별 토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석호 제4정조위원장은 이날 해수부 당정협의에서 "요새 야당이 국정원 등 정쟁을 벌이느라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는데 이런 때일수록 당정이 하나돼 민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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