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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선 '신인트랙' 운영서울 3명·부산 4명이 신인…'깜짝 돌풍'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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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1월 24일 (일) 06:54:32
수정 : 2021년 01월 24일 (일) 1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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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없는 후보를 위한 '정치 신인 트랙'을 운영하기로 하면서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공관위에 따르면 2명 이상의 신인이 예비경선에 진출할 경우, 본경선행 티켓 4장 중 한장은 신인 후보에게 돌아간다.

예비경선에 신인 한 명만 진출하면 가산점 20%를 받고 다른 후보자와 경쟁하게 된다.

서울시장의 경우 공천을 신청한 14명 중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한대성 2014 글로벌 PhD 펠로십 수여자 등 3명이 신인이다.

부산은 9명 중 4명이 신인이다.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오승철 부산복지 21 총봉사회 후원회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이사가 도전장을 냈다.

다만 공관위에서 고위 공직자 수준의 까다로운 검증을 예고한 만큼 이들이 서류심사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예비경선에 진출해보지도 못하고 컷오프될 수 있다.

대중 인지도가 현격히 낮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벌써부터 신인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당 활동을 이미 오래 한 '중고신인'", "당 지도부와 가깝다고 알려진 만큼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신인은 당연히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등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자칫 경선이 희화화될 수 있다며 신인 후보의 자질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공관위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보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가 경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출신인 정점식 의원과 외부위원으로 채워진 공관위 산하 후보검증위는 주말 동안 197가지 항목의 사전 질문서 등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한다. 예비경선 진출자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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