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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년·거물…野 서울시장 캠프도 '각양각색'경선·단일화 겨냥 '거물급 선점'도 불꽃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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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1월 24일 (일) 08:21:20
수정 : 2021년 01월 24일 (일) 0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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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가 막을 올리면서 각 주자의 캠프 구성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각자 지향에 맞춰 상징적인 인사들을 영입하거나 특색있는 자문단을 꾸리는 등 '스토리텔링'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당내에서 지지율 선두인 나경원 전 의원 캠프는 많은 전직 의원과 당협위원장이 포진했다.

김희정 전희경 신보라 등 전직 여성 의원들이 다수 참여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번 선거가 '미투 보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저마다 '일당백'의 실력을 갖춘 것이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공보·정책·전략기획 파트에서 힘을 보태는 강효상 김종석 유민봉 전 의원을 포함하면 상당한 숫자의 '전직 금배지'가 뛰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재선 시장' 출신다운 실무형 인재 풀을 갖췄다.

강철원 전 정무조정실장 등 시장 재직 시절 함께 했던 옛 동료들이 다시 힘을 합쳤다. 대변인은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박찬구 류관희 등 전직 서울시의원들도 다수 가세했다.

70년대생 도전자인 오신환 전 의원은 각계각층의 '청년' 인재들로 캠프를 꾸리고 있다.

김철근 강서병 당협위원장 등이 실무를 지원하고, 소장파 인사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 카페 '하우스'를 통해서도 많은 조언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하는 후보'를 표방하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캠프는 서울·인천시청을 거쳐 수도권 시정에 밝은 전성수 전 인천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았다.

경선주자들 사이에선 합종연횡과 단일화 등 '정치공학'에 밝거나 힘 있는 거물급 모시기 경쟁도 뜨겁다고 한다.

친이·친박을 아우르는 김무성 전 의원과 당내 유력한 대권 잠룡인 유승민 전 의원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김성태 김재원 구상찬 전 의원 등 전략통과 조직통도 몸값이 뛰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당대표직을 십분 활용한 거당적인 캠프를 꾸렸다. 권은희 원내대표가 정책, 이태규 사무총장이 전략과 조직을 떠맡았다.

안 대표가 최근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조순 전 서울시장 등 각계 원로들과 만난 점도 캠프 출범과 맞물려 주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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