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27일 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협의된 현장 취재진 외에도 화상연결을 통해 질의응답을 한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야권 단일화 방법 및 시기 등을 놓고 다양한 질문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제안한 대통령 긴급재정명령권을 통한 '100조원 투입론' 등 코로나19에 따른 손실 보상책, 가덕도신공항 문제 등도 거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