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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되고 형제는 안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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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2월 16일 (화) 06:52:09
수정 : 2021년 02월 16일 (화) 06: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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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을 허용하자 야당은 일제히 냉소.

“부모 등 직계는 괜찮고 형제들은 만나면 안 된다는 정부 방침에 가기 막혀 혀를 찰 노릇”이라고 개탄.

야당 관계자는 “구정 설날 가족 간 못 만나게 할 때는 언제고, 명절 지나니까 부모 직계가족 5인 이상을 허용한다니 기가 막히다”며 “도대체 이런 법적 잣대를 들이댄 이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맹비난.

이어 “자식들이 부모 만나는 날을 따로 만나야 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실제 부모 만날 땐 확진감염이 괜찮고 형제 만날 땐 확진위험이 있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조목조목 따지기도.

대학교수 L 모씨는 “코로나 확진감염 우려가 된다면서도 부모는 만나도 되고 형제는 안 된다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국민들에게 이해할 만한 설명이 없다는 게 문제”라며 “정부가 확진감염 책임감에 무조건 통제하는 방역정책엔 필시 구멍이 나있다는 게 국민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지적.

식당업자 K모씨는 “수도권 밤10시까지 영업제한도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정부의 정책에 한계가 있다”며 “무작정 영업을 막아놓기만 한다면 내수경제를 무엇으로 해결할 것인지 정부가 답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직격.

특히 “소상공인 등이 잇따라 가게를 폐업하고 망해 나가는 마당에 고작 1시간 영업을 연장해 준 것이 혜택인 냥 하는 정부태도에 곳곳에서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

커피카페 운영하는 Y모씨는 “빔9시, 10시 영업시간 제한이 주는 소비자들의 위축된 마음이 결국 내수경제가 붕괴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정부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문제”며 “아직도 영업시간 제한을 두고 전근대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정부의 새대가리(?) 정책에 말문이 막힌다”고 개탄.

현직 공무원 A모씨는 “5인 이상 모임에 왜 5인으로 기준을 정했는지, 부모는 만나도 되고 형제는 만나면 왜 안 되는지의 의학적인 또는 관련된 통계수치를 국민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날아 갈수록 여론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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