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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vs 우상호' 표심공략 박차朴 "1조원 펀드 조성" 禹 "노동 의제 소홀히 하면 안 돼"
정치팀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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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2월 23일 (화) 11:55:38
수정 : 2021년 02월 23일 (화)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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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우상호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각각 혁신과 노동을 내걸고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23일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청년 창업·일자리 대전환 정책 발표회를 열고 초기 창업 기업 등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도전이 두렵지 않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1분 도시' 공약과 접목한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별로 다양한 혁신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화에 기반을 둔 디지털화폐 유통을 통해 서울을 블록체인·프로토콜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세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이날 은평구의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 현안을 논의했다.

전날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와의 간담회에 이어 이틀째 노동계와 만남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서울노동기준 마련, 시민노동의회 도입 등 자신의 노동 공약을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노동 공약을 발표한 사람은 여야를 통틀어 저 하나뿐"이라며 친서민, 친노동 후보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불평등과 격차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는 노동 의제를 소홀히 한다면 결코 실현할 수 없다"며 "격차의 서울, 삶의 불평등이 가장 심화된 서울에서 진보 의제가 후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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