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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 이용 ‘역시 이동시’컴투스 조사…지하철•버스 등 교통수단 ‘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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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 시간 : 2008년 11월 24일 (월) 12:3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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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주 이용 장소는 지하철, 버스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24일, 모바일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모바일 테트리스’를 언제 즐기는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컴투스에서 테트리스의 최신작 ‘테트리스 미션 2009’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게이머 446명을 대상으로 자사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 포탈 4군데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18.4%가 게임을 가장 많이 즐기는 장소로 지하철/버스 등 교통수단을 꼽았다. 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14.8%), 학교나 직장에서 짬날 때 즐긴다(14.3%) 등으로 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게임의 특징을 잘 보여줬다.
특히, 화장실에서 즐긴다(13%), 자기 전 즐긴다(9%) 등의 의견도 많았고, PC나 서적 등 다른 놀이감이 있는 자기 방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는 의견이 10.3%나 돼 모바일 게임의 경쟁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외 기타 의견으로 ‘도서관에서 머리를 식힐 때’, ‘사발면 익기 기다릴 때’, ‘은행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때’ 등의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는 응답도 많았고, ‘오락실 테트리스가 생각날 때’, ‘과거의 추억 때문에’ 등 테트리스의 오랜 명성을 증명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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