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모바일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 경연대회 '크리에이터 플래닛'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한 국악 자동연주기, 열대어를 위한 모바일 자동급식장치, 스마트 키재기 응용프로그램(앱)을 포함한 16개 팀의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인다.

SK플래닛은 행사에 출품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참가자에게 3차원(3D) 프린터 사용 실습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관람객의 현장 투표로 1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간단한 전자회로를 만들어 보는 '아이들을 위한 워크숍', 초보자를 위한 '피지컬 컴퓨팅과 3D 프린팅 세미나'를 포함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세계 시장의 최신 흐름에 맞춰 모바일 플랫폼과 여러 분야의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안내페이지(creatorplanet.skpla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