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원 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뇌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뇌연구 역량을 모으고자 대구에 설립한 거점 연구기관이다.

심포지엄은 서유헌 한국뇌연구원장, 노부타카 히로카와 박사 등 세계적 석학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뇌연구원은 뇌연구 선진국과 교류하기 위해 이날 일본 도쿄대, 미국 템플대 등 외국의 6개 뇌연구기관과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또 25일에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해외 석학을 뇌연구원 발전을 위한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서유헌 한국뇌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뇌연구원이 세계 일류 뇌융합연구 중심기관으로 발전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