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체험형 정보통신기술(ICT) 전시관인 티움(T.um)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최첨단 ICT 기술로 짠 새옷을 입었다.

26일 SK텔레콤은 ICT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플레이 드림'관과 현재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 리얼'관으로 재구성한 티움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플레이 드림관에서는 스마트 자동차의 미래 모습을 구현한 '유드라이빙', 전신 스캐너를 이용해 가상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유패션', 탁자와 벽을 스마트폰에 연계해 스크린으로 쓸 수 있는 '유홈' 등을 볼 수 있다.

플레이 리얼관에서는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온',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등이 전시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교육기부' 대상 학교인 시흥 대흥중학교 학생과 관계자 18명을 재개장식에 초청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학교 측에는 교육기자재 '스마트빔'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한달을 티움 행복투어 기간으로 정하고 새터민 청소년과 만학도, 우수고객 등 특별한 손님을 초청해 새단장한 티움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