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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 장기화에 고급 가전 수요 증가대형 TV·냉장고 등 판매 늘어나
윤세훈 기자  |  pres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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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년 05월 18일 (화) 07:24:54
수정 : 2021년 05월 18일 (화)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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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대형 고급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18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지난 1~16일 대용량 가전과 고사양 디지털 기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문 4개가 달린 대용량 냉장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0%, 86인치 대형 TV는 165% 더 팔렸다.

대표적인 고사양 디지털 기기인 게이밍(게임 전용) 모니터와 게이밍 노트북은 판매량이 각각 346%, 101% 뛰었다.

같은 기간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한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서도 소비자의 대형 가전 선호가 나타났다.

G마켓에서 삼성전자의 그랑데 세탁기는 판매량 6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21㎏ 용량의 세탁기와 16㎏ 용량의 건조기가 합쳐진 제품이다. 7위인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12인용으로 출시된 대용량 제품이다.

옥션에서는 75인치짜리 UHD(초고화질) 삼성 TV와 850ℓ 용량의 LG 디오스 4문 형 냉장고가 각각 판매량 6위, 7위를 차지했다.

옥션 관계자는 "집 크기에 비해 과하더라도 큰 TV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큰 냉장고에 집콕 식량을 채워 넣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수요가 급증하는 '펜트업' 효과도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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