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일 스마트 아이코치, T청소년 안심서비스, 학교폭력지킴이 등 청소년 자녀의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서비스 3종을 묶은 'T 청소년 안심팩'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아이코치는 자녀의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하고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며, T청소년 안심서비스는 유해 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서비스다.

학교폭력지킴이는 자녀의 스마트폰에 수신되는 문자메시지(SMS),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 중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경우 보호자의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만 13세 미만이 가입하는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이들 서비스가 자동으로 가입된다. 이 요금제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T 스토어에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팅주니어표준플러스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인하해 데이터 혜택을 대폭 늘렸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어르신 고객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돕기 위해 T실버서비스를 출시했다.

T실버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런처(스마트폰 첫화면)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