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22일 LG이노텍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에너지절감 기술교류회에서 협력사와 동반녹색성장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LG이노텍이 23일 비엠씨·코렌·오알켐 등 7개 협력사 임직원과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를 22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으로 초청해 에너지절약기술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절약기술 교류회는 에너지절감 우수 기업이 협력사들과 에너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 지원책의 하나로 2007년 에너지관리공단이 도입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LG이노텍은 에너지관리 프로세스와 절감 사례를 소개하고, 파주 사업장에 구축된 에너지절감 설비의 운영 현장도 공개했다.

LG이노텍은 2007년부터 비가동 설비 관리방법을 개선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절감 사업을 본격화해 최근 4년여 동안 400억원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