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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 상임위 세종청사 이용 확대"
특별취재팀  |  assembly@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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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년 10월 28일 (월)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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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국회의장은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으로 인한 행정비효율 문제와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가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국회 상임위 회의장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8일 강 의장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2단계 정부세종청사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부청사 건설현장과 영상회의실,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을 차례로 살펴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거나 국회를 통째로 옮기자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영상회의 시설 등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배석한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은 "정부세종청사 내 국회 상임위 회의장이 현재는 1개 상임위(기획재정위)만 설치돼 있는데, 내년에는 모든 상임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해 영상회의를 해보니 생각보다 안정적이란 느낌을 받았다"며 "자꾸 이용하다 보면 익숙해져 대면회의 못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대전 대덕연구단지나 정부대전청사, 충남 계룡대 등보다 빨리 안정될 것"이라며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보완해 나가면 세종시는 명품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정부세종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과 영상 대화를 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강 의장은 국무총리공관에서 정홍원 총리와 오찬을 한 뒤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유한식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올해 정기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유한식 시장의 건의에 대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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