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 사전 등록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은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 확충을 목표로 차세대 콘텐츠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주요 이슈를 진단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나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 웨어러블 테크·3D 안경 ▲스마트카와 콘텐츠 ▲ 창조경제 ▲ 빅데이터·3D 프린팅 ▲ 교육·비트코인 등 6개의 소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리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해당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센서를 통해 근육의 움직임과 팔 동작을 인식하는 장치인 '마이오'(MYO)를 개발한 탈믹 랩스(Thalmic Labs)의 스티븐 레이크 대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메타'(META) 서비스의 메론 그리베츠 대표, 3D 프린팅을 활용한 육류제조기업의 모던 메도우 사업본부장 등이 연사로 예정돼 있다.

또 국내 인사로는 미국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소셜 앱 '파키토'(PaKiTo)의 창업자인 정직한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인 '에스이웍스'(SEWORKS)의 홍민표 대표 등이 참가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smartcontent2013.org/)에서 사전 등록 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