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현명한 선택과 소비로 인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 되는 요즘,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신동경)이 GS리테일과 제휴 등을 통해 알뜰폰 판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T는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편의점 GS25에서‘아이리버 울랄라1'을 파격 조건에 판매하는 한편, KCT의 MVNO홈페이지를 활용해 소비자의 가입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판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울랄라1' 단말기를 현금 9만9800원의 파격적인 가격이나 약정할인 제도를 통해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본료 및 할인혜택을 대폭 늘인 GS 전용요금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 전용요금제는 유심비와 가입비를 받지 않으며 월 7000원에 데이터 100MB를 기본 제공할 뿐 아니라,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3원, 문자는 건당 15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일반적인 요금제보다 기본료는 42%, 음성통화는 28%, 문자는 25% 더 저렴한 요금상품이다.

또한 이번 공동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해 KCT와 GS25에서는 행사 기간 내에 '울랄라1'단말기를 현금으로 구매해 가입한 고객에게는 2만원의 무료 통화권도 제공한다.

KCT 이호식 MVNO 사업팀장은 " KCT 알뜰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점 및 대형 유통업계와 좀 더 적극적이고 폭넓은 제휴관계를 늘려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CT는 SKT 망을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자체 설비를 보유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로써 tplus를 브랜드명으로 2011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약 6만 명의 가입자를 모집했으며, 올해부터는 좀 더 본격적인 알뜰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